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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2년 가까이 초등부 등을 맡아, 본당 사목을 위해 수고해주셨던 남 유리(마리헬
레나) 수녀님이 이번에 본원의 소임 이동에 따라 부산 본원으로 가시고, 후임으로는
본원에서 이은정(데레사) 수녀님이 본당으로 부임하게 되었습니다. 헬레나 수녀님
의 환송식은 10월 27일 주일 교중미사 중에 있을 예정이며, 오시는 데레사 수녀님의
환영식은 11월 3일 주일 교중미사 중에 있을 예정입니다. 두 분 수녀님들의 영욱간
의 건강을 위해 기도 중에 기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 그리고 헬레나 수녀님 정
말 수고 많으셨습니다. 늘 주님의 평화 안에서 아름다운 삶 되시길 기원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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